지난 해엔 코론로 인해 아가들이 농원에 오지 못했어요..

올해엔 답답한 어린이집 밖으로 아가들 잠깐이지만 나들이 나왔어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예지뜰어린이집... 힐스숲토리 어린이집... 태전한아람 어린이집

예지뜰 어린이집 배나무 배꽃 견학

화창한 봄날 봄볓 받으며 하얀 배꽃 배나무 터널에서 맘껏 놀았어요

보라색 꽃(무스카리) 향기가 좋다며 엎드려 향기 맡는 아기가 너무 이쁘죠?*^^*

우리 농원의 포토존.. 한옥 앞 계단..

어김없이 단체 사진은 여~~~기 ㅎㅎㅎ

힐스숲토리 어린이집 아가들

다음주엔 배꽃이 떨어질거 같아서 조금 서둘러 오시라 말씀드렸어요..

집중을 얼마나 잘 하던지요

원장선생님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들께서 말씀을 어찌나 예쁘고 차근차근 하시던지

~~본받아야겠다 느꼈어요~~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아이들도 그 마음을 아는지 말도 잘듣고 차분하던지요..

역시나 지나칠 수 없는 닭장--오늘 닭장의 위치를 옮겼어요--

냄새는 나지만 아이들은 꼬꼬닭이 그리 좋은가 봐요.

역쉬나 단체 사진은 여~~~기서 찰칵!!

태전한아람 어린이집 아가들..

비가 온다고 걱정걱정 했던 나와는 달리 흐리긴 했지만 다행히 아기들 놀다갈 동안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흙밭에 오면 흙을 밟고 만지고 하는게 맞는것인데..

 신발에 흙뭍을까 전전긍긍 하는 모습이 정말 한심한 엄마들도 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같은 눈높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도 신나게 흙속에 꽃 심어주고 있다

꽃은 따면 안되지만 아기들 보여주며 아기배도 찾아보고 배꽃잎도 세어 보려고

솎아질 만한 배꽃으로 몇장 따보았다..

배나무 터널 에서 찰칵 찍고..